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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 음모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by ohayoon 2024. 3. 27.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달 착륙은 당시 전 세계가 열광하며 지켜보았고, 당대의 기술적 성취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은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음모론의 대상이 되면서 인류역사상 가장 유명한 음모론으로 꼽힙니다. 이들은 달 착륙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렇다면 달 착륙 음모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달착륙 음모론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사진 출처:pixabay

 

1.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발을 내디딘 순간, 그의 말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끌었고, "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인류를 위한 작은 한 걸음, 거대한 한 발짝"이라는 말은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상징하는 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는 달에 도착한 인류의 업적을 넘어, 인류의 진보와 발전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이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 달착륙 음모론

 

달착륙 음모론은 주로 미국이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는 사실에 대한 의문과 논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음모론은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고 첫 번째 인간인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을 밟았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달착륙 임무가 NASA나 미국 정부의 음모에 의해 조작되었거나, 영화나 무대에서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달착륙 장면이 스튜디오에서 연출되었거나 사진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이론과 이유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주로 달착륙 장면의 비디오나 사진에 대한 분석, 미국 정부의 동기와 의도, 달 표면에서의 물리적인 제약 등을 근거로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모론들은 과학적으로 반박될 수 있는 근거와 증거들이 존재합니다. 달착륙 임무는 수많은 과학자, 엔지니어, 우주 비행사들의 노고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엄청난 프로젝트였으며, 수많은 증거와 자료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모론은 과학적으로 타당한 근거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착륙 음모론으로 거론되었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1. 펄럭이는 깃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장면을 연출했다는 음모론은 달착륙 음모론 중 하나로, 특히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는 듯한 모습이 관측된 점을 근거로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으로 반박될 수 있습니다. 아폴로 임무 당시 달에 세워진 깃발은 특별한 설계를 가진 기둥을 사용하여 깃발을 항상 펼쳐 보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기둥은 공기가 없는 환경에서도 깃발이 자연스럽게 펼쳐 보일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깃발이 펄럭이는 것은 바람에 의한 것이 아니라, 깃발을 세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둥의 흔들림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달의 중력이 약하고, 공기 저항이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물체의 흔들림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따라서, 달의 표면에서 깃발이 바람에 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은 이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 착륙 시 깃발을 살짝 꽂아두었다가 이륙하는 달 착륙선의 가스 압력에 버티지 못하고 넘어진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2. 보이지 않는 별

또한, 달 착륙 사진에 별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는 당시 달 표면에서의 조명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달 표면에서의 강력한 태양광은 사진 촬영 시 노출을 과하게 설정하면 화면상의 피사체가 모두 하얗게 찍힐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별이 찍히지 않았다는 것은 오히려 당시의 환경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이유들을 고려할 때, 달착륙 음모론의 주장들은 설득력을 잃게 되며, 달착륙이 실제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아폴로 우주인들이 달 표면에서 활동할 때 노출값을 우주복에 맞춰 설정하여 달 착륙 사진에 별이 찍히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달의 표면이 너무 밝아서 노출값을 조절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달 표면의 선명한 발자국달 표면의 선명한 발자국

 

 

2.3. 선명한 발자국

발자국의 선명함에 대한 의혹도 있었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반증된 부분입니다. 달의 표면은 습기가 없고 대기가 없어도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을 수 있는데, 이는 발의 먼지인 레골리스 입자가 갈고리 형태로 움직이면서 발자국 모양을 보존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달의 표면에서는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한수백 년이 지나도 우주인들의 발자국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이유로 볼 때, 달 착륙 사진에 나타난 발자국의 선명함은 실제로는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4. 사진과 영상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 대한 음모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퍼져나갔습니다. 특히, 달 착륙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미국 정부가 이를 위해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방영했다는 주장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 중 하나는 달 표면에서 찍힌 사진과 영상이 너무 완벽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음모론자들은 이러한 영상이 고도로 준비된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박으로, 달 착륙선에 설치된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착륙 과정을 촬영했으며, 이는 사람이 내리지 않아도 가능한 기술이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서 지구로 성공적으로 귀환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우주선의 구조와 우주인들의 역할 분담에 있습니다. 달 착륙 당시,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만이 달 표면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들은 달 착륙선을 사용하여 달 표면에 착륙했고, 나중에는 다시 이 착륙선을 이용해 달 궤도에 있는 사령선으로 복귀했습니다. 한편, 마이클 콜린스는 달 착륙선이 달 표면에 있는 동안 사령선을 조종하며 달 궤도를 돌고 있었습니다. 이후 착륙선은 사령선과 재결합하여 세 우주인 모두를 안전하게 지구로 귀환시켰습니다. 이 과정은 매우 정교하게 계획되고 실행되었으며, 달의 낮은 중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관련된 음모론들은 다양한 주장과 반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달 착륙이 사전에 촬영된 영상이라는 주장에는 착륙선에 설치된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착륙 과정을 촬영한 사실이 반박으로 제시됩니다. 또한, 달에서 지구로의 성공적인 귀환은 우주선의 구조와 우주인들의 역할 분담, 그리고 달의 낮은 중력을 활용한 정교한 계획 덕분이었습니다.

 

음모론은 단순히 가설이며, 인류가 달에 착륙시킨 아폴로의 계획은 역사적으로 사실임을 명백하게 밝혀졌습니다. 아폴로 11호를 비롯한 여러 차례의 달 착륙은 수많은 관측자와 과학자들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당시의 사실과 증거들은 이러한 음모론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인정받을 만큼 충분히 강력합니다. 따라서 아폴로 프로그램은 달에 인류가 착륙시킨 역사적인 사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5. 미국이 아폴로 11호 이후 달에 가지 않은 점

미국이 아폴로 11호 이후 달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은 이해합니다. 아폴로 11호를 포함하여 총 6차례의 달 착륙 후, 유인 달 탐사 우주선이 더 이상 화제가 되지 않은 이유는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됩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17호까지 이어졌으며, 13호를 제외하고 다섯 차례의 달 착륙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미국이 달에 사람을 보내지 않은 이유는 예산적 측면과 정치적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냉전 시대의 미국과 소련 간 우주 경쟁에서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러나 냉전의 종결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로, 아폴로 프로젝트를 유지할 필요성이 더 이상 없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음모론에 대한 반박과 과학적 증거도 있습니다. 나사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아폴로 11호 착륙 지점과 달착륙선의 일부가 확인되었으며, 미국이 가져온 월석은 구 소련이 채취한 월석과 유사한 성분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당시 설치했던 레이저 반사경은 현재까지도 달과 지구상의 거리 측정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냉전 시대에 미국과 함께 우주 기술 경쟁을 벌인 구 소련이 아폴로 11호의 성공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도 음모론을 반박하는 증거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음모론은 다양한 반박과 과학적 증거로 이론적으로 해명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결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 음모론은 거짓이며 이미 오래 전에 논파가 되었고 수많은 증거가 인류의 달 착륙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위대한 희망을 준 달 탐사가 막대한 투자 비용 대비 큰 성과가 없어 종료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우주 기술 경쟁이 다시 시작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또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와 다누리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데 이어 우주 탐사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의 지표 아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나사는 2024년까지 다시 한번 인류를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달 탐사는 인류 역사에 큰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은 지구 이외의 첫 번째 인공 천체이자 우주여행의 중요한 목적지로 여겨져 왔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는 달 탐사의 역사를 다시 쓸 가능성이 있으며, 달의 자원을 활용하는 데 대한 연구와 탐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주 탐사 기술의 발전과 지구 외 우주 활동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과거의 음모론은 과학적으로 밝혀졌거나 반박되었으며, 현재의 우주 탐사는 더 많은 과학적 증거와 정보를 통해 이러한 음모론을 완전히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의 달 탐사와 우주 탐사는 인류의 지식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며, 우주에 대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달착륙 음모론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셨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위키백과(아폴로 계획 음모론https://naver.me/5YnMjpAE)

유튜브 14F 일사에프(https://youtu.be/sp_GTJYeeaI? si=ehSGwxDyCytziB7 n)